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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佛光)'지에 '불교와 환경' 주제로 연재해온 내용을 (사)신라문화원 출판부를 통해 3월 15일 출판을 했습니다.
경주출신 학자 박홍국씨와 본원 이사이신 사진작가 안장헌씨가 만나 경주남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선물!
남산 바깥 어느 쪽에서도 보이던 층층의 장엄한 법당!
이 골짜기 저 능선할 것 없이 솟아 있던 높고 낮은 석탑과 금빛 찬란한 상륜!
경주 남산은 한반도 초유의 장엄한 대서사시이자 신라인의 염원이 차곡차곡 쌓여 연출한 하나의 기적이다.
이 책은 그 기적을 표현했다.
이 책의 저자 최용주는 길지 않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 삶은 알차고 값진 것이었다. 그는 신라의 유족이 있는 곳이면 몇번 씩 찾아 갔고, 샅샅이 전적을 뒤졌으며, 거기서 나온 결과를 글로 적어 마침내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발과 눈으로 현장에서 기록한 내용들이다.
경주는 한 나라가 여기에 수도를 건설하고 그것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필요한 여러 자연 조건을 충분히 구비하고 있는 곳이었다. 대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한반도의 남쪽에 치우쳐 있다는 것은 그나름대로 의의가 컸다.
사진작가 정수미 씨가 전국의 전통 민속놀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영상에 간결한 해설을 곁들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을 느끼게 엮었다. 크게 '굿놀이', '제례와 의식'편으로 나눴는데, 굿의 관점에서 전통 놀이문화를 조망한 점이 특징이다. 굿놀이는 다시 대동놀이, 개인놀이, 탈놀이로 분류했다. 굿은 따로 묶어 풍물굿, 마을굿, 개인굿으로 나눴다. '제례 및 의식'편은 유교와 불교로 구분해 유교편에서는 종묘제례, 석전대제 등을, 불교편에서는 영산제를 수록했다. 전통문화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학술서 중심인 데 반해 이 책은 놀이현장을 발로 뛰어 절정의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시각적인 인지도를 높인 교양서라는 점이 돋보인다. 최근 지역마다 전통축제가 다양한데 이 책을 통해 기본 상식을 갖추면 지역별 민속놀이를 보고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차(茶)를 마시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로서 차도구(茶道具)는 다인(茶人)들의필수품입니다.본서(本書)는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차를 즐기며, 우리나라 전통가마의 도예가들을 찾아 다닌 고민과 노력의 결과로서, 도자기로 만든 차도구(茶道具), 특히 다관(茶館)과 찻사발(茶沙鉢)을 중심으로 차도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전문적인 내용,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요 차도구 도예가들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차도구를 ‘내 마음의 차도구(吾心之茶道具)’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시대(時代)를 살며, 차(茶)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시대 차문화(茶文化)의 특성을 알고, 서로 공유(共有)하며, 다음 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차를 즐기는 다인(茶人)들과 차도구를 만드는 도예가(陶藝家)들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 시대 차문화(茶文化)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서화(茶書畵)란 차(茶)를 마시는 공간인 다실(茶室)에 거는 글씨(茶書)와 그림(茶畵)을 말합니다.
본서(本書)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다서화(茶書畵)에 대한 고찰과 최근 다인(茶人)들이 주로 활용하는 글씨와 그림에 대하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저자들이 관심있는 다서화작가(茶書畵作家)들에 대한 해설과 작품들을 소개하였습니다.앞으로도 다서화(茶書畵)등 우리나라의 차문화에 관한 관심과노력으로 우리의 차문화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하며, 더불어서 다서화(茶書畵)를 통해서나마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傳統)을 이어가서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文化)로 정립되고, 이 시대의 차문화(茶文化)가 다음 시대의 훌륭한 전통으로 유지되어 가기를 고대합니다.

법관(法觀)스님
강릉(岡陵)의 능가사(楞伽寺)에서 수행을 하며, 선서화(禪書畵)를 그리는 스님이다. 선수행(禪修行)을 하며, 틈틈이 좋아하는 그림들을 보고, 그림들을 즐기며, 타고난 재능과 순일한 노력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먹으로 그리는 그림과 글씨인 선서(禪書)와 선화(禪畵)로부터, 독특한 질감과 조형성을 갖고 있는 석채화(石彩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친 완성도 높은 작품세계(作品世界)를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안목(眼目)과 예술적감각(感覺)으로 이 시대 선서화(禪書畵)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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